
받는 순서
순서대로 안내해요
- 물어볼 게 생기면 문자로 편하게 보내 주셔도 괜찮고 이야기를 나누며 차근차근 정해 가시면 돼요.
- 누우실 곳이 어디쯤인지 편하게 적어 주시면 그곳에 맞춰 나머지 일정을 잡아요.
- 그사이엔 하시던 일을 계속하셔도 되고 때가 되면 맡은 관리사가 머무시는 곳으로 찾아가요.
- 누우시기 전에 오늘 몸 상태와 원하는 세기를 확인한 뒤 초반 세기는 약하게 잡고 그때그때 천천히 바꿔 가요.




받아 보신 분들 말씀




길이는 세 가지 중에서

쉬고 싶은 때에
편한 때를 미리 적어 주시면 일정을 따져 보고 원하시는 시간에 최대한 맞춰 볼게요. 바쁜 날엔 60분으로 짧게 잡으시고 쉬는 날엔 더 길게 천천히 쉬어 가셔도 좋아요.
생각해 보면 언제 받느냐보다 받는 동안 아무 걱정 없이 계실 수 있는지가 훨씬 소중해요. 한가한 오후처럼 여유가 있는 때에 받으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숨 돌리실 수 있어요.

은은한 향으로
갖춰 둔 오일로는 아로마 오일과 무향 오일이 들어 있고, 거기에 호호바 오일도 곁들여 써요. 미끄럽지는 않은지 중간중간 짧게 여쭤보고 편하신 대로 쓰는 양을 더하거나 줄여요. 오일은 넘쳐도 너무 적어도 신경 쓰일 수 있어서 쓰는 양은 손님 느낌에 따라요. 손이 피부 위를 오갈 때마다 오일이 얇게 번져서 손길이 한결 매끄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향이 너무 세면 쉬는 데 도리어 신경이 쓰일 수 있어서 평소 잔잔하게 쓰는 편이에요. 바람이 잘 안 통하면 향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그럴 땐 양을 줄여 달라고 말씀해 주세요.

순서대로 안내해요

많이 물어보시는 것
조용히 쉬고 싶다고 시작할 때 말씀해 주시면 마칠 때까지 말수를 줄여 맞춰 가고, 말을 주고받는 게 편하시면 편하게 나누셔도 돼요.
처음이라 걱정되신다면 바라는 순서를 시작 전에 부담 없이 말씀해 주시면 받으시면서 천천히 맞춰 드려요.
처음엔 약하게 하고 도중에 편하신 대로 조절하니, 「노래는 꺼 두고 해 주세요」 같은 말씀도 편하게 꺼내셔도 돼요.

천천히 살펴 가요
슬리밍 마사지는 날렵하다는 뜻의 영어에서 온 이름으로, 몸의 선을 생각하며 받는 관리를 가리키는 말로 많이 쓰여요. 슬리밍 마사지를 검색하다가 이 페이지까지 오셨다면 바라는 점부터 가볍게 말씀해 주세요.
오일과 용품은 들고 가고, 수건은 따로 가져가요. 시트는 미리 펴 드리고, 타월도 여유 있게 준비하고, 손님이 준비하실 건 없어요.
이 근처에서 걷기 바빴던 하루였다면 누워서 하루의 무게를 한쪽에 놓아두는 시간을 챙겨 보세요.
눈을 감고 숨을 고르다 보면 어깨에 들어간 힘이 어느새 느슨해지는 걸 알아차리실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손길이 지나가는 속도는 말씀하시는 대로 더 느리게도 조절해 드려요.
이 근처에서 하루를 쫓기듯 보내다 보면 생각을 내려놓고 누워 있는 시간도 무거운 몸에는 소중한 휴식이 돼요.

계신 곳에서 그대로
예를 들어 자택, 숙소, 모텔, 빌라나 호텔에 지내셔도 편하게 쉬어 가시면 돼요. 강동 안에서라면 다른 곳에 계셔도 부담 없이 알려 주시면 그 자리로 찾아가 드려요. 익숙한 곳에선 주변이 훨씬 덜 신경 쓰여서 눈을 감고 누워 있기가 비교적 수월해요.
내 공간에서 받으면 다 받은 뒤에도 주변의 차분한 분위기가 오래 남아 있어요.
직접 오시는 게 아니라 저희가 계신 곳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라 따로 나서지 않으셔도 돼요.

궁금한 것부터 물어보세요
폐가 될까 망설이지 마시고 알고 싶은 건 생각날 때 문자 한 통으로 알려 주세요. 소리 내 묻기보다 조용히 묻는 게 부담이 덜해서 궁금한 건 문자로 주고받고 있어요.

세기와 순서는 말씀대로



도착 전엔 미리 문자를 보내 드리고, 관리사는 자격이 있어요. 이 근처에 계신 분이라면 담당 관리사가 첫 대화에서 불편한 곳과 바라시는 강도를 차근차근 물어보고 손을 얹어요. 관리하는 동안 힘의 정도는 미리 짠 대로가 아니라 손님이 좋다고 하시는 쪽으로 정해져요.
담당 관리사는 먼저 어디부터 받고 싶으신지 물어보고 그 순서대로 하나씩 옮겨 가요.